푸르고, 반짝이는 Shimmering and Mumbling
프로젝트 Lowkey, 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
Interactive Installation, 2026-2027
무장애(Barrier-Free) 인터랙션 전시로, 산호의 공생 관계를 모티브로 삼아 관객의 움직임에 응답하는 유기적인 생태계를 구축한다. 전시장 안에서 관객은 단순히 작품을 관람하는 존재를 넘어, 산호와 같은 유기체적 조형물들과 감각을 주고받으며 공생하는 관계가 된다.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전시는 각 개체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발생하는 사운드에 의해 공간 안에서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처럼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촉각적 경험, 움직임에 따라 변주되는 사운드, 머무는 자리에 나타나는 빛의 파동은 관객의 감각을 다층적으로 자극한다.
예술적 기술이 빚어낸 이 기묘하고도 따스한 생태계 안에서, 우리는 디지털과 물질의 경계를 넘어 생동하는 숨결을 마주한다.